[Day-7] 그라나다 빨래 소동과 맛집 이베리코 스테이크 그리고 말라가 이동기🚌

Thumbnail for Spain travel Day 7 in Granada, featuring a beautiful fountain.
[Day-7] 우연히 발견한 그라나다 공원

빨래 후 방 키 소동! 장기 여행 중 겪은 아찔한 아침 🧺

스페인·포르투갈 한 달 여행 같은 장기 여행에서 빨래는 피할 수 없는 미션이죠!
그라나다에서의 일곱 번째 날 아침은 밀린 빨래를 해결하며 시작했습니다. 세탁길ㄹ 돌려놓고 기다리는 데 아침 공기가 꽤 쌀쌀하더라고요.🥶

잠시 방에 들어가서 쉴 생각으로 문을 열려는데... 아차! 방 키를 방에 두고 나온 걸 깨달았어요.💦
바로 룸메분께 연락드리니 다행히 깨어 있어서 문을 열어주셨어요! 휴, 아침부터 식음땀 제대로 흘렸덥니다.🥲

A person resting legs while waiting for laundry in a hostel laundry room in Granada.
빨래를 기다리며 누리는 소소한 휴식 🧺
📍TOC Hostel | Gr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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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혼자만의 브런치 🧋🥪

동행들은 알함브라 궁전으로 떠난 뒤, 저는 오롯이 저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호스텔에 짐을 맡기고 근처 브런치 카페로 향했어요. ☕️ 스페인은 콜라를 주문하면 이렇게 예쁜 병콜라를 주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어져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바삭한 1/2 토스트와 시원한 콜라 한 잔으로 아침의 긴장을 싹 녹여냈습니다.😋 

Healthy avocado toast with tomato spread and ham on a white plate.
신선함 가득! 그라나다의 건강한 브런치 🥑🥖

A classic glass bottle of Coca-Cola on a wooden table at a Spanish cafe.
스페인에서 만나 더 특별한 클래식 병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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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로 찾아낸 보물 같은 그라나다 공원 산책 🚶🏻‍♀️🌳

브런치를 먹고 구글 지도를 보며 발길 닿는 대로 걸어보았어요. 가보지 못했던 현지인들의 골목길을 구경하며 걷다보니,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과는 또 다른 그라나다의 한적한 매력이 느껴졌어요.

한참을 걷가 우연히 마주친 작은 동네 공원은 그야말로 보물 같은 휴식처였습니다.
벤치에 잠시 앉아 강아지와 산책 나온 현지인들을 구경하며 여유를 만끼하니, 비로소 진짜 스페인 일상에 스며든 기분이 들었어요.

Beautiful fountain and lush gardens at Jardines del Triunfo, a historic park in Granada, Spain.
시원한 분수가 반겨주는 트리운포 정원(Jardines del Triunfo)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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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스테이크 '플루마 이베리코'와 뜻밖의 재회 🥩🍷

기분 좋게 산책을 마친 뒤, 미리 찜해두었던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향했어요. 스페인에 오면 꼭 먹어야한다는 '플루마 이베리코'와 최애 음료 '띤또 데 베라노'를 주문했어요. 타파스로 나온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은 맛에 감탄하고 있을 때, 어제 동행했던 오빠를 식당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는 드라마 같은 일도 있었답니다! ✨
아쉬운 점은 양이 너무 많아 소문난 샐러드를 못 먹어본 것 분이에요 ㅠㅠ 고기가 정말 맛있었거든요..
이 곳은 꼭 동행을 구해서 여러 메뉴를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A glass of Tinto de Verano and meat tapas at EntreBrasas steakhouse in Granada.
EntreBrasas에서 맛본 상큼한 띤또 데 베라노와 고기 타파스 🍷🥩

A delicious plate of grilled Pluma Iberica pork steak at EntreBrasas restaurant in Granada.
EntreBrasas의 인생 메뉴, 입안에서 살살 녹는 플루마 이베리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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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시청 앞 벤치에서 즐긴 달콤한 디저트의 여유

점심을 든든라게 먹은 후에는 근처 치즈 케이크커피 한 잔을 사들고 그라나다 시청 앞 벤치로 향했어요. 웅장하고 멋진 건물과 여유로운 사람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즐기는 달콤한 디저트 타임이라니! 사진 속 건물이 바로 그라나다 시청인데, 건출물이 정말 멋져서 한참을 바라보며 여유을 만끽했답니다.

The facade of Granada City Hall with a horse and rider statue on top.
웅장한 기사 동상이 인상적인 그라나다 시청 🏛️✨

A slice of creamy cheesecake from La tarta de la madre de Cris in Granada.
La tarta de la madre de Cris의 환상적인 치즈 케이크와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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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산책에서 만난 반전 매력과 시원한 그늘 🏞️

배를 든든히 채운 뒤, 이번엔 강이 흐르는 곳으로 다시 길을 나섰어요.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강물은 적어 당황했지만,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느낌은 시원했어요. 
강 옆으로 이어진 공권은 전날 내린 비로 바닥이 좀 질척거려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울창한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 아래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답니다. 저는 바깥쪽 대리석에 앉아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싱그러운 공기를 한껏 즐기 수 있었습니다.🍃

A view of a historic tower and trees along the Genil River in Granada.
지리 다리(Puente Zirí) 위에서 바라본 동화 같은 주변 풍경 🏞️✨

Scenic riverside view with historic towers and trees as seen from Puente Ziri bridge in Granada.
지리 다리(Puente Zirí) 위에서 바라본 강변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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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카페에서의 재회와 예상치 못한 택시 소동 🍵😱

호스텔에서 짐을 찾고 말라가행 버스 시간을 기다리던 중, 낮에 식당에서 마주쳤던 룸메분과 다시 연락이 와서 근처 힙한 카페로 향했어요. 힙한 감성이 가득한 곳에서 아이스 말차 라떼아이스 차이티를 마시며 즐겁게 여행 이야기를 나누었죠. 하지만 즐거운 시간도 잠시, 버스 시간이 다가와 프리나우를 호출했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택시를 두 번이나 불렀지만 3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10분이 지나도 오지 않는 거에요.😰


The stylish blue exterior of Despiertoo Specialty Coffee Producers & Roasters.
힙한 감성의 로스터리 카페, Despiertoo Specialty Coffee 외관 ☕️💙

The modern interior of Despiertoo Specialty Coffee in Granada with a coffee machine.
전문적인 향기가 물씬 풍기는 Despiertoo의 카페 내부 분위기 🍵✨

마음은 급해지는데 택시는 안 잡히고..다행히 카페에서 만나 친절한 현지인 분의 도움으로 간신히 택시를 잡아 터미널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터미널에 도착했지만 버스가 보이지 않아 멘붕이 왔지만 다행히 지연된 덕분에 탑승할 수 있었어요. 그라나다에서 말라가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답니다!

A silver ALSA bus waiting at the terminal for the trip to Malaga.
말라가로 데려다줄 은색 알사(ALSA) 버스 🚌💨

The entrance of Malaga bus terminal with a large 'BIENVENIDOS' sign.
드디어 입성! "MÁLAGA"가 반겨주는 버스터미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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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숙소 대만족! 프라이빗한 코에오 포드 호스텔 🎃🏠

말라가에 도착하니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 이번 숙소인 '코에오 포드 호스텔(Coeo Pod Hostel)'에 들어서니 할로윈 안내문, 웰컴 드링크 쿠폰이 반겨주세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호스텔임에도 '독실' 공간이 있다는 거에요! 공간이 조금 협소하긴 하지만, 혼자만이 아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따듯하게 샤워를 마치고 파란만장했던 7일차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Night view of the illuminated Coeo Pod Hostel sign in Malaga.
밤 골목을 밝히던 힙한 코에오 호스텔 간판 🌙🏨

A Halloween party poster at the entrance of Coeo Pod Hostel.
숙소 입구에서 만난 귀여운 할로윈 파티 공지 🎃

Inside a private pod room with a round mirror and orange shelf in Malaga.
아늑하고 감각적인 나만의 포드룸 공간 🛌🧡
📍Coeo Pod Hos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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